최근 수성못 주변 환경이 새 단장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성구청은 못 일대 생태복원사업을 벌여 주변 경관을 새로 정비했다. 못 안 철새 도래지섬도 깔끔하게 정비돼 텃새들의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다. 수변공원산책로와 연결된 전망 데크와 포토 존도 시민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도 재정비됐고 새로 심은 가로수도 신선함을 더해준다. 못 주변서 연리지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남쪽 산책로변엔 서로 가지를 합친 단풍나무가 눈길을 끈다. 부부나 연인들끼리 이 나무를 쓰다듬으면 사랑이 돈독해지고 백년해로를 한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글 사진 김상현 시민기자
멘토 한상갑 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