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북미시장 진출을 앞두고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이름과 로고를 사용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10일 "회사명과 로고를 바꾸기로 하고 대국민 공모방식의 개명 작업을 준비 중이다. 한국적 기업 이미지를 지니면서도 해외시장에서도 통할만 한, 전혀 다른 이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명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노조 설명회도 여는 한편 해외 조사도 할 예정이다. 지난 60년간 경영권이 한국, 미국, 중국, 인도 4개국으로 옮겨다니며 주인이 7차례나 바뀌는 곡절을 겪은 쌍용차는 이번에 네 번째 사명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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