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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마이애미서 마지막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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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 대표팀 일정 확정…6월 초 평가전, 12일 브라질 입성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1일 "대표팀이 5월 30일 최종 전지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미국 전지훈련지를 놓고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탬파, 올랜도 등을 놓고 저울질해왔다. 마이애미가 낙점받은 것은 6월 18일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이 치러지는 브라질 쿠이아바시와 시차(서머타임 적용시)가 없고 기후도 비슷해서다.

홍명보 감독은 조만간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피지컬 코치를 마이애미로 보내 훈련 시설 등에 대한 답사를 치르기로 했다. 일본, 잉글랜드, 스페인, 온두라스, 에콰도르 등도 마이애미를 최종 전지훈련지로 확정해 6월 초부터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브라질로 향할 예정이다. 홍명보호 역시 마이애미에서 러시아와 비슷한 신체조건을 가진 국가와 1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하고, 상대팀을 물색하고 있다.

대표팀은 6월 12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쳐 베이스캠프인 이구아수시에 도착, 월드컵 본선을 준비한다. FIFA가 첫 경기 최소 닷새 전에 베이스캠프에 입촌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파울루에서 이구아수로 이동하는 항공편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세기를 이용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15일까지 이구아수에서 훈련하고, 16일 쿠이아바로 이동할 계획이다. 17일에는 첫 승리에 도전하는 아레나 판타나우(Arena Pantanal) 경기장에서 1시간가량 공식 훈련을 한다. 이어 18일 경기 후 이구아수로 복귀한 뒤 21일 알제리와의 경기(23일)가 열리는 포르투 알레그리로 다시 떠난다. 마지막 경기인 27일 벨기에전에 앞서서는 25일 상파울루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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