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경찰관이 순찰한 사실을 주민에게 알리고 방범상 필요한 조치와 경찰관 전화번호 등을 안내하는 '홍익순찰카드'를 시범 도입한다.
인적이 드문 주택가나 원룸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순찰한 뒤 대문에 순찰카드를 걸어두는 방식이다. 순찰카드에는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생활방범 요령과 경찰 관련 민원 연락처, 방범 진단 목록 등을 기재했다. 주민들은 순찰카드에 적힌 경찰관 연락처로 전화해 궁금증을 풀거나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경찰청은 13일 상주경찰서 관할 구역에 1호 순찰카드를 건 것을 시작으로 시범 실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은 매달 담당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순찰카드의 효과 및 문제점을 조사하고 3개월 후에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순찰카드에 대한 인식도 및 만족도를 파악해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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