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매일은 매주 목요일 발행한다는데 이곳은 농촌이라 금요일이 돼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 중 금요일이 가장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주간매일을 읽으면 사람 사는 냄새가 솔솔 느껴집니다. 딱딱한 뉴스보다는 이런 푸근한 생활기사가 맘을 푸근하게 해 줘서 좋습니다.
기사를 한 줄 한 줄 읽다 보면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마치 늘 만나는 친한 이웃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정이 듬뿍 담긴 신문, 사람 냄새를 잃지 않는 주간매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효순(경북 상주시 백전2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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