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는 18일 40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전홍순(45) 씨를 새 총재로 선출했다. 전 총재는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무료급식과 노인복지 및 장애인 프로그램 등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호소, 대구지구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경남 사천이 고향인 전 총재는 진주기계공고와 경일대를 졸업한 뒤 대우종합기전을 세웠다. 현재 대구시 생활체육협회 부회장과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03년부터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해온 전 총재는 2007년 멜빈죤스펠로우상과 대구지구 동백사장대상에 각각 선정됐고, 2012년엔 국제협회장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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