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과 박민영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 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 컴백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 드라마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이다.
극중 주인공 김석주을 맡은 김명민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냉철한 변호사였지만, 한 순간에 기억을 잃고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가게 되는 캐릭터로 기억을 잃기 전과 후, 냉정과 열정을 함께 품은 것은 물론 그 사이의 복잡한 내면 변화를 소화해야 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여주인공 이지윤역에는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이지윤은 2류 로스쿨 출신에 김상중이 운영하는 로펌의 인턴으로 김명민(석주)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특히 이지윤은 한 번 목표를 정하면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우직함과 대책 없이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자신의 능력과 스펙으로는 '변호사로 살아남기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법과 정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당찬 인물이다.
김명민·박민영, MBC 수목극 '개과천선'으로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명민·박민영, MBC 수목극 '개과천선'으로 컴백 너무 기대된다" "김명민·박민영, MBC 수목극 '개과천선'으로 컴백 꼭 본방사수해야지" "김명민·박민영, MBC 수목극 '개과천선'으로 컴백 우와~ 두 사람 다 오랜만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명민·박민영이 출연하는 MBC 수목극 '개과천선은 드라마 '골든타임'의 최희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며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구 부도덕한 사건', '보고싶다' 등으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세련된 영상미로 소화해 냈던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았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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