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박 시장의 재산은 약 -7억원으로 밝혀져 주요 고위 공직자 가운데서 가장 적은 액수를 보였다.
이번에 박 시장이 신고한 재산은 본인 소유의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논(3천500여㎡) 4천603만원, 배우자 명의의 2005년식 체어맨 자동차 818만원, 본인·배우자·자녀의 예금 5천381만원 등이다.
본인 예금은 701만원 증가했고 배우자와 자녀 예금은 각각 2천361만원과 389만원 감소했다.
박 시장은 가족은 현재 은평구 공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자택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
박 시장이 신고한 채무액은 총 7억9천403억원으로, 박 시장의 배우자가 사업 정리와 자녀 교육과 결혼 등으로 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박 시장은 지난해 출판물 인세 등으로 총 2천508만원의 저작권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시장 재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 재산 정말 마이너스?" "믿을 수가 없다" "박원순 시장 재산 공개 모습 보니 정말 다른 의원들과는 다르네요" "서울 시장이 저렇게 재산이 적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의회 최고자산가는 조성명 강남구의원으로 총 391억2천492만원을 신고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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