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이 계속되다 보니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대리점 경영주 이대호(62) 씨는 퇴직 이후 자신의 일을 하면서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 10년 넘는 기간 동안 후원이 쌓여 어느덧 2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이 씨는 남들의 '대단하다'는 말이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라 했다.
1980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한 이 씨는 1997년 퇴직한 이후 아모레퍼시픽 대리점을 차렸다. 그때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그는 "내 일을 맡고 보니 남들을 다시 보게 됐다. 조금씩 해보자는 생각이 지금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 씨는 매월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이웃 돕기에 후원했다. 처음엔 동사무소에 의뢰를 받아 추천자를 도왔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한 이 씨는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의 후원금 1억3천400여만원을 포함해 14년 동안 2억5천211만원을 지원했다. 연말에는 쌀, 연탄 등 물품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했다.
이 씨는 "사람은 누구나 잘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 남을 돌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작은 부분에서 결심하고 실천한다면 어느덧 멋진 후원자가 돼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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