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FM 음악도시` DJ 하차…`잘자요~` 달콤 멘트 13일이 `마지막`

성시경 'FM 음악도시' DJ 하차…"잘자요~" 달콤 멘트 13일이 '마지막'

가수 성시경이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이하 '음악도시') DJ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2010년 군제대 후 4년여 동안 '음악도시'의 DJ로 활약해 온 성시경은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청취자들의 곁을 떠난다.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측에서는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온 성시경은 새앨범 준비와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하차 이유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4년여 동안 '음악도시' DJ로 활동한 성시경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악도시 시장'이란 별명까지 얻으며 밤 시간대 청취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방송 끝멘트 "잘자요~"는 많은 여러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성시경은 "지난 4년여 동안 '음악도시'에 많은 애정을 갖고 라디오를 진행해왔는데 하차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며 "그 동안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라디오로 돌아오겠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 '음악도시' DJ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음악도시' DJ 하차 안돼!!!!!!!!!!!" "성시경 '음악도시' DJ 하차 라니 믿을 수가 없네요" "성시경도 라디오 정말 오래 한 것 같다 쉽지 않았을 텐데" "성시경 '음악도시' DJ 하차 후 잘자요는 누가 할까?" "성시경 뒤에 무서워서 할 사람 있을려나?" "성시경 '음악도시' DJ 하차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다음달 24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개최와 함께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