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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으로 담은 '어둠의 찰나'…김민주 개인전 '공간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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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스페이스 BAR

김민주 작
김민주 작 '교량'

김민주 개인전 '공간의 온도'가 14일까지 스페이스 BAR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B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묵묵히 작업하는 젊은 작가들의 릴레이 초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초대전은 올해 대구문화재단 우수전시기획으로 선정됐다.

첫 개인전을 갖는 김 작가는 영남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갤러리분도의 신진작가 육성'발굴 프로그램인 카코포니 작가에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또 대구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 작가는 익숙한 도시공간에 어두움이 내리기 시작하는 찰나를 수묵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 작가는 "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나타나는 순간, 나의 시간은 멈추며 공간은 더 이상 내가 알던 곳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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