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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금메달 획득 '한국 선수 최초' 종합우승에도 비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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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금메달' 사진. 연합뉴스

↓손연재 금메달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손연재(20·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손연재는 6일 열린 2014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리스본 대회 개인종합 둘째 날 곤봉에서 17.550점, 리본에서 17.95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후프(17.900)와 볼(17.800) 점수를 합친 최종합계 71.200점을 받아 68.150점을 기록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1, 벨라루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목에서는 메달을 딴 바 있었지만 개인종합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손연재 금메달 획득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비난에 나서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러시아 국적의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잘 하는 선수가 빠진 대회에서의 금메달이라며 손연재를 비난하고 나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손연재 금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금메달 너무 축하해요" "손연재 금메달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이다" "손연재 선수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손연재 금메달 정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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