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26)가 여성 비하 논란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곽윤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한 지하철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다리와 한 여성의 허벅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특히 곽윤기는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고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비하하는 오해를 살 수 있다"며 곽윤기에게 삭제를 부탁했다.
논란이 일자 곽윤기는 "동생이랑 장난친 것인데 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곽윤기 여성 비하 논란 장난이 심했네" "곽윤기 여성 비하 논란 사진에 찍힌 여자는 얼마나 기분 나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12, 2012-13시즌까지 1000m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곽윤기는 지난해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월드컵시리즈 5차대회가 끝나고 발목 부상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그 여파로 끝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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