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시 모기 예보제 "어디서 알려줘요?…오늘은 모기 몇 마리?"

'서울시 모기 예보제'가 화제다.

서울시가 모기 예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는 서울시에 따르면 모기발생 가능성을 지수화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모기 예보제'를 이달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의 대비 차원에서 도입하게 됐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을 반영한 예측산식을 개발해 모기활동지수를 산정한다.

이를 토대로 모기발생 예보를 4단계로 설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모기활동지수 값에 근거해 △1단계 쾌적(모기활동지수 0~250) △2단계 관심(모기활동지수 251~500), △3단계 주의(모기활동지수 501~750) △4단계 불쾌(모기활동지수 751~1000)로 나뉜다. 더불어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제시한다.

서울시는 모기 발생정보와 이에 따른 주요 행동요령을 2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에 일일 예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시 모기 예보제, 유용할듯" "서울시 모기 예보제, 도움되겠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 매일 확인하면 좋은듯", "서울시 모기 예보제, 효과 있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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