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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과천센터 화재…연통 과열이 원인? "2700㎡ 태운 뒤 7시간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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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사진. 연합뉴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SDS 과천센터에 20일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1일 소방당국 및 경찰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20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외벽을 타고 10층짜리 건물 옥상까지 번져 외벽 1591㎡와 10층 사무실 일부 등 모두 2700㎡를 태운 뒤 7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외벽에 설치된 비상발전기에서 배기가스를 빼내는 연통에서 과열돼 화제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 화재로 삼성SDS 협력업체 직원이 어깨를 다쳐 치료 중이다. 다행히 휴일이어서 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다른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왜 하필 이런 시국에..."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원인 연통 때문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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