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동창생 등의 얼굴 사진을 음란 사진에 합성해 인터넷 음란사이트에 올려 유포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1일 여 동창생, 인터넷 얼짱 등 10명의 여성 얼굴 사진을 음란 사진에 합성해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음란 합성 카페에 올려 유포한 혐의로 A(2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SNS나 인터넷에 올라온 지인 등 여성의 사진을 합성해 유포시켰고, 카페 회원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13건도 합성해 자신의 카페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A씨 컴퓨터에 있던 180여 개의 합성 사진을 폐기 조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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