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 100 여명은 정부의 부실 대처를 비판하며 20일 오전 진도대교 인근에 모여 청와대로 가려하자 경찰이 막아서면서 대치 상황이 시작됐습니다.
가족들은 거세게 항의하면서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이가운데 한 명은 오열하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은 청와대로 갈 수 있도록 총리가 나서라고 요구했고 정 총리 측이 면담을 약속하면서 대치 상황은 3시간 40분 만에 해제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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