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출산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한 '제58회 매일전국어린이 및 가족사진공모전' 시상식과 입상작 전시회가 2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객선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여창환 매일신문사장, 이영선 대구시사회복지여성국장, 정규석 농협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한삼화 삼한C1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영선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먼저 세월호 희생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면서 "각 가정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다자녀 출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 "어린이를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대구시는 2012년부터 매일신문사와 함께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는 실천운동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은 대구문화예술회관 6, 7전시실에서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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