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58) 새누리당 칠곡군의원 다선거구(북삼'약목'기산) 예비후보가 최근 "예비후보 등록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후보와 현직 군의원 후보를 동일 조건으로 한 100% 여론조사 경선은 특정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불공정 경선"이라며 새누리당 후보 경선 방식에 반발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칠곡군의 새누리당 후보 경선은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모두가 100% 여론조사 방식이다.
이 후보는 "저조한 여론조사 응답률이 진정한 지역민의 의견이라고 볼 수 없으며, 특정 인물의 당선을 고려한 절차라고 생각된다"면서 "도당 면접 시 도덕상 중대한 결격 사유가 있는 후보는 배제한다고 했는데 모든 후보가 경선후보로 결정돼 여론조사 방식과 경선후보 선정 과정도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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