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TP)가 지역 중소기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자리 불균형(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대구TP 측은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작년보다 24%가량 늘어난 24억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구TP는 지난해 대구시와 함께 다양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추진해 총 240여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메카트로닉스 기반산업 도제식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한방웰니스 프로젝트' 등 7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2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했다.
대구TP는 올해 고용창출에 대한 목표치를 상향했다. 상반기에 ▷한방웰니스사업 ▷메카트로닉스 기반 도제식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달성산업단지 기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3개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일류기업-우수청년 일자리 창출 만남 및 청년공감 기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총 4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 기업인턴사업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기업·청년 교류활성화사업('희망 이음 프로젝트')도 연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TP 측은 "중소기업청의 지역별 인력 부족율 조사에 따르면 대구는 전국 평균을 넘는 3.1%로 나타났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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