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0살 아르바이트생 장례식 엄수 "청해진해운 정말(?) 장례비 지원 없어?"
세월호 참사 20살 아르바이트생 장례식 엄수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방모(20)씨의 발인식이 오늘(1일) 오전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방씨의 친구들이 자리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부모는 아들의 영정 사진 앞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날 어머니는 "대학교만 갔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우리 착한 아들이 돈이 없다고 대학도 안 가고 군대에 가려고 했다"며 비통해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방씨는 이종사촌 형의 소개로 식당 배식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러 친구들과 함께 사고 전날 세월호에 탑승했다.
오는 2일 오전에는 함께 희생된 방씨의 친구 이모(19)씨의 발인식이 열린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으며, 현재 탑승객 476명 중 213명이 사망, 89명이 실종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방씨와 같은 아르바이트생에게는 장례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회사의 방침을 지난달 29일 인천시에 통보했다.
뉴미디어부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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