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동화사, 파계사 등 대구지역 사찰을 방문했다.
김 후보는 전날 저녁 천태종 대성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전야제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남구 관오사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찾았다. 오후에는 동화사를 찾아 성문 주지 스님 등을 친견한 뒤 대비암, 파계사, 송림사 등지를 잇따라 방문해 신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앞서 김 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 방송에 출연해 안전 관련 공약을 재강조했다. 그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과 생명의 도시를 위한 시민위원회' 출범 ▷재난구호시스템을 현장중심으로 개편 ▷전국 최초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치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응급조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하는 '국제안전도시' 인증 획득 등을 약속했다.
도시철도 3호선 무인화 운행과 관련, 김 후보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뒤 개통해도 늦지 않다. 개통 일시에 구애받지 않고 완벽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기관사급 안전요원을 우선 배치해 안전에 최선을 다한 후 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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