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신보)은 16일 5천451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원을 발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263개 기업에 대해 5천451억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251개)에 3천323억원, 중견기업(8개) 495억원, 대기업(4개, 특별차환)에 1천633억원이 지원된다. 올 해 들어 세 번째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발행으로, 금년들어 총 341개 기업이 7천38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대구경북은 이번 3차 발행에서 23개 중소기업에 293억원을 지원한다. 지금껏 3차에 걸쳐 총55개 기업에 760억원을 지원했다. 신보는 이번 발행을 통해 19개 창업 중소기업에 220억원을 비롯해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중소 제조업체 105개 기업에 1천613억원을 지원하는 등 성장잠재력 확충과 일자리창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성장단계에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회사채 만기도래한 대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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