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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3일반산단 본공사 임박…이르면 6,7월 쯤 선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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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유지 등 토지소유권 마무리 단계

칠곡군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칠곡군 제공
칠곡군 왜관3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칠곡군 제공

칠곡군 왜관3일반산업단지(칠곡군 왜관읍 낙산 금남리 일원, 이하 왜관3산단)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오는 6~7월쯤 산업단지 선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왜관3산단 조성과 관련해 칠곡군이 분양보증을 한 것에 대해 칠곡군수 선거 예비후보들 간 빚보증 주장과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 해명이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왜관3산단은 현재 국'공유지 포함 99.7%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해 곧 본공사에 들어간다. 산업용지 51만1천749㎡, 도로 12개 노선 11㎞, 주차장 1개소 3천150㎡, 공원 및 녹지 4개소 8만8천599㎡ 등이 설치된다.

왜관3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80여 업체가 입주해 연간 생산유발 1조3천억여원, 고용창출 2천500여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왜관3산단 진입도로와 왜관2산단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0.7㎞와 지천면 영남내륙권물류기지IC와 연결되는 2.8㎞ 등 총연장 3.5㎞ 도로조성비 465억원 전액이 국비사업으로 확정돼 산업단지 조성원가도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또 인근 국'지방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와의 이용거리가 대폭 줄고, 상습정체구간인 왜관IC 이용차량의 분산으로 물류비용 감소와 원활한 교통소통도 기대된다.

한편 왜관일반산업단지는 1산단 163만3천㎡, 2산단 87만2천㎡이며, 3산단 74만㎡가 완료되면 총 310만㎡(94만평)의 대단위 지방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왜관3산단 용수공급 시설 등에 국비를 최대한 지원받아 입주 예정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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