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비스타는 지난해 3월 창단한 전국 최초 농아인 신체극 연극단이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대구농아인협회)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창단 자금을 마련했고 이후 김용진(49), 이문천(44), 김정중(38), 김주연(33), 구가영(22), 김지은(22), 유재희(22), 황성원(22) 씨 등 총 8명이 모여 첫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해 11월 대구 남구 대명동 한울림소극장에서 창단공연 '지하철 이야기'를 상연했다. 15, 16일 양일간 상연된 이 공연은 전 좌석이 매진됐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대구농아인협회로 '부에나비스타의 공연을 우리 지역에서도 해 달라'는 문의가 쇄도했다. 한 지상파 방송국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부에나비스타를 소개하고 싶다고 출연요청이 들어오기도 했다. 하지만 6월에 있는 충북 괴산의 농아인협회 공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공연 및 출연 제의를 고사했다. 아직 연기에 대한 경험과 실력을 더 쌓아야겠다는 부에나비스타 단원들의 판단 때문이었다.
첫 공연 이후 김선석(45) 씨가 합류하면서 단원의 숫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김선석 씨는 이번 10분 연극제가 첫 데뷔무대였다. 김 씨는 "부산국제연극제가 상당히 큰 규모의 연극제였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무대에 올라가는 다른 배우들도 많이 떨었던 무대였다"며 "하지만 큰 탈 없이 잘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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