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포스터 장서희-이채영 섬뜩한 스릴러 분위기 좔좔~ "대리모 이야기?"

뻐꾸기 둥지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뻐꾸기 둥지 포스터는 배우 장서희의 컴백작으로 KBS2 일일극 '뻐꾸기 둥지'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의 제작사 예인E&M은 27일 첫 방송될 '뻐꾸기 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의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키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뻐꾸기둥지' 포스터 속 두 여인은 극적인 대비를 보여주는 포스터에서 아기를 꼭 껴안은 백연희 역 장서희 뒤로 새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화영 역의 이채영이 금방이라도 장서희의 목을 조를 듯 위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뻐꾸기 둥지 제작사 측은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포스터는 결혼과 출산이 부부 두 사람이 아닌 가족과 관련된 일임을 내포해 그들 사이의 갈등이 드라마의 주 줄거리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KBS2 일일극 '천상여자' 후속으로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