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봉강연서회원전이 31일까지 대구중앙도서관 가온갤러리에서 열린다.
봉강연서회는 근'현대 대구서예계에 족적을 남긴 소헌 김만호 선생의 뜻을 이어 받은 단체다.
김만호 선생은 1962년 제11회 국전에 유공권체 해서작품 '안국사비문'을 출품해 입선하면서 해서로 필명을 날렸으며 1963년 자택 2층에 '봉강서당'을 개설해 서예를 전수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김영훈 봉강연서회장은 "소헌 선생님은 서예를 하면서 분명한 철학을 갖고 있었다. 선생님의 서예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회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 회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53)42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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