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 및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 다른 선수와 달리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렸다. 이 장면은 생중계 그대로 전파를 탔다.
기성용은 국가대표 10년 차로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적절치 못한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국기에 대한 경례방법)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옆에 있는 초등학생도 바로 하는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기성용 국가대표 10년차인데 정말 몰랐던 거 맞나?", "기성용 왼손 경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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