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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학우사랑 장학금' 1억2천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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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가 학생들이 직접 모금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가 학생들이 직접 모금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3일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학우사랑 장학금과 행복나눔·발전기금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1억2천310만원을 학생 150명에게 전달했다.

울산대가 2010년 도입한 '학우사랑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10억8천207만원이 전달됐다. 지난해 도입된 '행복나눔 장학금'은 성적우수장학금을 자발적으로 학우들에게 양보하는 제도로, 올해는 학생 13명이 장학금 2천96만원을 양보했다. 졸업생들이 학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모은 872만원도 16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이철 울산대 총장은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분들 곁에 늘 따뜻한 학우와 교직원이 같이하고 있다"면서 "꿈을 잃지 말고 끝없이 정진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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