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무학중 학생들 "내 미래의 꿈은 무엇일까"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 22명 초청 진로 찾기 교육 프로그램 큰 호응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 부속 무학중학교(교장 오일영)가 진행 중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 부속 무학중학교(교장 오일영)가 진행 중인 '나의 진로 키워드를 찾아라' 라는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무학중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 부속 무학중학교(교장 오일영)는 최근 1,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 약사, 교수, 경찰, 기자, 군인 등 다양한 직업군 22명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나의 진로 키워드를 찾아라'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궁금해 했거나 알고 싶어 했던 직업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자율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진 강사의 강의를 듣고 질문을 하는 등 진로탐색을 했다.

경영학과 교수로부터 '대학전공 및 직업 선택에 대한 성공전략'이라는 강의를 들은 김동현 군은 "내 꿈인 애널리스트와 연관된 학문인 경제학이라 더욱 기대가 됐다"면서 "투자가 우리 삶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사실이 조금 놀라웠다"고 했다.

이 학교에서는 이날 22개의 직업군에 대한 직업 탐색에 이어 이달에는 제과제빵 및 매일신문사 신문전시관 체험을 한 뒤 여름방학에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IT월드'방송체험을 할 계획이다.

최재화 환경복지부장 교사는 "학생 스스로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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