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23분쯤 대구 중구 대봉동 경북대사대부고 내 공사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컨테이너(5㎡)가 훼손되고 정수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컨테이너는 식당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는 일부들이 옷을 갈아입는 등 쉬는 곳으로 교실 건물과는 10여m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40여 명이 출동했다. 경찰은 컨테이너 출입구에 있던 쓰레기통에서 불이 난 점에 미뤄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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