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문창극 식민지배 남북분단 하나님의 뜻 파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 보도 등에 따르면 문창극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서울 온누리교회의 특별강연에서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라고 한 뒤 "하나님의 뜻이라며 너희들은 이조 500년 허송세월을 보낸 민족"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 분단에 대해서도 "그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한 독립을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자는 이듬해 강연에서는 "조선민족의 상징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제주 4·3 민주항쟁에 대해서는 '폭동'으로 규정했습니다.

한편 문 후보자는 오늘 오전 경기도 분당 자신의 집 앞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사과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