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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수지, 영화 '도리화가'서 판소리 사제지간 출연 확정! "완전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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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左 프레인TPC 右 영화
사진. 左 프레인TPC 右 영화 '건축학개론' 포스터

배우 류승룡과 수지가 사극 영화에서 사제지간으로 출연한다.

16일 영화제작사 (주)영화사담담은 류승룡과 수지가 새 영화 '도리화가'에서 사제지간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도리화가'는 실존 인물인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조선 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제목인 '도리화가'는 신재효가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 자두꽃이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단가의 제목이기도 하다.

류승룡은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를 세우고 진채선을 키워낸 판소리 대가 신재효 역을 맡았다. 수지는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기생집에 맡겨진 후 남자들만 판소리를 할 수 있었던 시대적 편견을 깨고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으로 성장하는 진채선을 연기한다.

'도리화가'는 두 흥행 배우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류승룡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에 이어 최근 '표적'까지 흥행하며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다. 수지 역시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얻은 것은 물론, 400만 관객수 기록으로 흥행 배우로도 성장했다.

'도리화가' 류승룡, 수지 연기호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승룡 수지, 안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잘어울리네" "류승룡 수지, 판소리 사제지간이라니 대박" "류승룡 수지, 도리화가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리화가'는 '전국노래자랑'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의 신작으로,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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