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힘 안들이고도 시원한 '특허받은 때밀이'

지역 기업 개발 인기몰이

'때밀이 하나에도 특허가 담겼다.'

대구 지역 기업이 만든 '때밀이'가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성㈜)이 제조한 '요술미인 때밀이장갑'은 특허를 획득한 기술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붙잡았다.

요술미인 때밀이장갑은 천연섬유를 이용해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피부의 이물질과 때를 제거할 수 있는 특허출원 제품이다. 예성은 지난해 10월 '때밀이 장갑용 섬유사의 복합연사 가공방법'으로 특허 출원을 했으며 올 4월 등록을 마쳤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통한 성능 테스트도 마쳤다.

온라인을 통해 제품이 출시되면서 사용자의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번 사용해본 사람들이 주변에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 자극이 적어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엄마들의 구입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요술미인 때밀이장갑'은 비누칠을 해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문지르기만 해도 때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사용 중 물속에서 흔들어 때를 제거해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문의 053)791-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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