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에서 개성공단 생산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와 개성공단기업협회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개성공단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남녀 등산복, 기능성 반장갑, 안전화, 손수건, 기능성 화장품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 200여 종을 우체국쇼핑몰 '개성공단 전용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이번 협약 후 우체국쇼핑 프로모션과 기획전을 마련해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은 현재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1인 창조기업, 우수전자상거래업체, 식품명인, 친환경녹색상품, 전통시장상인회 등의 인터넷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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