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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응애'…평균 출산율 웃돌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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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은 그나마 출산율을 끌어올리는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은 각각 1.13명, 1.38명으로 특별시'광역시와 도 지역 평균(각각 1.07명, 1.31명)을 웃돌고 있다.

대구의 경우 출산율이 지난해 1.13명으로 2012년(1.22명)에 비해 0.09명 떨어졌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구의 출산율은 2009년 1.03명에서 ▷2010년 1.11명 ▷2011년 1.15명 ▷2012년 1.22명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경북 역시 지난해 출산율은 1.38명으로 전년(1.48명)보다 다소 줄었으나 ▷2008년 1.19명 ▷2011년 1.22명 ▷2012년 1.48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시 저출산고령사회과 관계자는 "출산장려금이나 학자금 지원 등 시 차원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시행한 것이 최근 몇 년 사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것 같다. 하지만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워낙 출산 기피 현상이 심해 걱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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