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메시 결승골 안정환 "메시로 태어나고 싶다!…테리우스는 개뿔 때문에?"

'메시 결승골'

메시 결승골이 화제다.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추가골에 힘입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우 마라카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나온 자책골 실점과 메시의 추가골로 2-1로 승리했다.

특히 이날 메시는 65분간 보스니아의 압박에 막혀 고전했지만, 결정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니아는 초반부터 비카비치와 스파히치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을 전진시켜 메시에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메시는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잡은 메시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을 때려 결승골을 넣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 후반 19분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이 터지자 안정환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일어나서 박수 쳐주고 싶을 정도다"라고 메시를 칭찬했다.

이어 안정환은 "다시 태어나면 메시로 태어나고 싶다"며 "나도 공격수로 뛰었지만 메시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르헨티나 보스니아 메시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메시 결승골 정말 위대한 축구 선수가 맞는 듯" "메시 결승골 몸값 세계 1위일 만 하네" "메시 결승골 대단하다..저런 플레이를 어떻게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는 '국외 & 국내 배낭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 가운데 이혜원 씨는 도시락 가방에 그려져 있는 슈퍼마리오를 가리키며 아들 리환에게 "이거 누구야? 아빠야…뚱뚱해져서 이렇게 됐어"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테리우스였는데… (지금은) 개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리우스는 개뿔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테리우스는 개뿔이라니 아내분 재밌다", "테리우스는 개뿔, 외모 돌직구네", "테리우스는 개뿔, 안정환 이제 슈퍼마리오 닮은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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