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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서기관·사무관 11명 무더기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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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대폭 인사

다음 달 1일 민선6기 고윤환 시장 취임식과 함께 단행될 문경 하반기 인사에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 이상 승진자가 문경시 개청이래 최대로 쏟아질 전망이다.

5급 사무관 이상 자리가 모두 53석인 문경시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4급 서기관 3명과 5급 사무관 8명 등 모두 11명의 자리가 무더기로 생겨났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달 30일 구본덕 행정복지국장과 김선식 안전개발국장이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고, 장병전 의회사무국장이 공로연수 발령을 받는 등 4급 3명이 자리를 비우게 된다.

또 5급인 윤성구 도시과장이 다음 달 15일 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고, 55년생인 5급 7명과 6급 3명, 7급 1명이 각각 이달 말 공로연수 발령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 인사에는 4급 서기관 3명과 5급 사무관 8명이 무더기로 승진한다. 하지만 6급 등 후속 인사는 무보직과 근속승진자 배려 등으로 승진 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승진 후보자들은 서기관 후보 10명과 사무관 후보만 30여 명에 달할 정도다. 일부 후보자들은 지역 유력인사 등을 동원한 청탁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행정직과 기술직, 농업직 등 직렬 간 승진 숫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 이들 직렬 간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고윤환 문경시장은 "골치가 아프다"면서도 "조직의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공서열 인사와 발탁인사를 조화롭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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