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의 '교원 및 전문직 독도체험연수'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연수에는 대구지역 교사와 전문직 및 대구교육청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된 원어민 교사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1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독도와 관련한 강의를 듣고, 독도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13일에는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수단은 또 행남해안산책로와 나리분지를 둘러보고 성인봉 등산을 하는 등 14일까지 울릉도·독도의 경관을 감상하며 역사의식을 다졌다.
송승면 독도체험연수단 단장(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앞으로 이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교사들이 독도를 방문, 독도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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