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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장동민, 출전자에 "항상 우시잖아" 경고

사진. 빨간약컴퍼니 제공
사진. 빨간약컴퍼니 제공

- 절박한 상황의 참가자들에 코믹한 멘트로 긴장감 완화

- 8강 대결 이봉원-장동민 멘토 대결

KBS 1TV 창업 서바이벌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연출:윤태호 윤영진 김가람)의 8강 대결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8강 대결로 진출팀과 탈락팀이 1대 1 대결로 가려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멘토 장동민이 상대 출전팀 대표에게 "울지 말라"며 경고 아닌 경고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21일 방송분에서는 류중희, 장동민 멘토의 환경스마트기기 웨이브와 여주상, 이봉원 멘토의 일체형주사기 아이엠티코리아가 격돌하는 대진표가 발표됐다.

대진이 알려지자 웨이브 팀은 "아이엠티코리아의 대표님 눈에 눈물이 맺히면 끝"라며 대진표 상의 사진을 덮어버리기도 했다"

이전 방송에서 아이엠티코리아의 대표가 자신의 지난 사연들을 밝히면서 눈물을 보였고 이에 멘토들이나 다른 출연팀들이 많은 공감을 표시한 것에 대한 경계를 보인 것.

스튜디오에 각 팀의 멘토와 함께 선 상황에서도 장동민은 상대 팀을 경계하며 "눈물바다가 될 것이라고 예상 한다"면서 아이엠티코리아 대표에 "항상 우시잖아요"라는 경고성 멘트를 날렸다.

이에 아이엠티코리아의 김종욱 대표는 "오늘은 감정적인 것 보다는 실력으로 승부를 하겠다"면서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멘토로 날카로운 지적들을 했던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여주상 마젤란기술투자 대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등도 8강전 부터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으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큐베스트 대표를 비롯해 유왕진 건국대학교 교수,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등 심사위원의 냉혹한 심사평은 그동안의 냉정한 평가를 보이던 모습과 달리 심사위원을 설득하기 위해 진땀을 빼며 프로그램의 긴장감은 크게 높아지는 상황.

스투비플래너와 히쳐, 콜라보, 아이엠티코리아, 톡프루트, 미디어렌즈(전 소셜쉴드), 웨이브(전 참빗) 등이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지창조'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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