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21일 고향인 경산시 신천동을 방문해 고향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최 내정자는 이날 "국회의원 3선하고 이명박정부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하고 이제 경제부총리로 내정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고향은 오늘날 제가 이렇게 성장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어릴 때부터 저를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신 고향 어른신들을 찾아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 또 저를 축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청문회 절차가 남아 있어 조심스럽다"면서 "7월 초순쯤 국회 청문회 절차가 끝나고 경제부총리로 취임하게 되면 세월호 등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민이 바라는 먹고살기 좋은 세상, 경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최 내정자에게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최 내정자는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과 경산시 간부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경산'청도 당원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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