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편의점 공간 속 청춘들 이야기

'줄탁동시'의 김경묵 감독의 신작. 24시간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대학생, 자퇴생, 인디 뮤지션, 배우 지망생, 취업 준비자, 레즈비언, 탈북자, 중년 실직자 등 각양각색의 아르바이트생들과 편의점을 드나드는 손님 등,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햇살이 쏟아지는 도시 변두리의 한 편의점. 그곳에는 각종 다양한 사람들이 알바생이라는 이름으로 모여든다. 그들은 설레게 사랑하고 서툴게 이별하며, 진상 손님에게 시달리기도 하고, 사장의 눈을 피해 몰래 음악 연습을 하거나 토익 공부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24시간 편의점에 불이 꺼지고, 하나 둘 손님들이 모여들지만 굳게 닫힌 문은 열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편의점의 하루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다. 청소년의 현실을 담았음에도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