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NH농협은행 혁신도시 지점 개설…증권업무까지 한 곳에서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26일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대구혁신도시지점(지점장 강춘기) 개점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26일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대구혁신도시지점(지점장 강춘기) 개점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는 26일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 지점을 개점했다. 혁신도시 내 지점은 출장소 형태가 아니라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최초의 개방형 복합 금융 점포로 증권업무와 은행 업무를 동시에 본다.

기존 혁신도시 내 금융기관의 소규모 출장소들이 일부 특정 공공기관 내부에 입점하고 있지만 농협대구혁신도시지점은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 주민들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불편한 금융거래 환경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13일부터 6명의 직원이 영업을 시작했으며 자동입출금기 4대를 설치해 이용고객들이 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안홍기 본부장은 "전국 금고의 94%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금융 전문은행의 강점을 살려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방문한 민원인들에게도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격려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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