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2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임 기자회견에서 "시장으로 취임해 소임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의 재임기간 소회를 밝혔습니다.
민선 4기와 5기를 마무리하는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가산업단지와 의료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구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구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디디돔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나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과 대구 취수원 이전 등의 사업은 가시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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