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한 대곡2지구 하반기 분양…완판 행진 관심

부지 입찰 90대1 뚫은 곳…수성구 10분대 교통 입지

서한이 대구 달서구 대곡2지구를 차기 분양 장소로 점찍었다. 이곳은 한동안 분양이 뜸했던 장소여서 서한의 완판 행진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서한은 지난 5월 전국 90여개의 건설사와의 경쟁을 뚫고 대곡2지구 C-1블록을 낙찰받았으며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서한 관계자는 "대구 부동산 경기가 좋고 입지 여건이 뛰어나 당초 내년으로 예정했던 분양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대곡 서한 이다음은 74㎡, 84㎡, 99㎡ 규모로 모두 844가구 구성된다. 서한은 이 단지도 좋은 분양 성적을 자신하고 있다. 이 단지는 대곡지구와 연계한 대규모 신도시 생활이 보장되는 데다 최근 4차순환선이 개통돼 수성구까지 10분대, 대구혁신도시까지 30분에 닿는다.

아울러 10분대에 테크노폴리스로 통하는 새 길이 열리면 대곡이 달서구 생활권의 핵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유치원, 초등학교가 생기고 대진중고등학교도 지구 내에 포함된다. 도원지, 월광수변공원도 가까워 자연환경도 좋다. 대곡 서한 이다음이 포함된 대곡2택지개발지구는 대곡, 도원동 일원 60만9천223㎡에 조성되는 신시가지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 김대엽 대표는 "대곡2지구 서한 이다음 입지는 교통 인프라와 미래 개발 비전이 확실할 곳인데다 한동안 아파트 공급도 뜸했던 지역이어서 서한의 완판 마법이 이번에도 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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