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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노래하는' 이동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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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토크 곁들여 '관객 교감'

가수 이동원 콘서트가 12일 오후 6시 청도 최복호 패션카페 펀앤락에서 열린다. 1970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이동원은 '이별여행''길' 등의 곡을 불렀으며, 특히 테너 박인수 교수와 함께 부른'향수'란 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시로 노래하는 가수'라고 불리기도 하는 그는 6'25전쟁 중인 1951년 피란처 부산에서 이북이 고향인 부모님의 외아들로 태어났으며, 이듬해 상경해 줄곧 서울에서 살았다. 이후 2004년 경북 청도에 정착해 청도군민으로 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향수'를 비롯한 히트곡은 물론이고, '봄날은 간다', 이미 오래전에 작고한 후배가수 김정호의 '하얀 나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간간이 이북공연 이야기며, 그의 음악과 살아온 이야기를 곁들여 전유성 씨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 보다 친근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석 5만원(저녁식사 포함). 054)371-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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