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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창의성 교육 미리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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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트리즈 캠프 열어

경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제3회 드림 게이트 캠프'를 열고 '트리즈'(TRIZ)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TRIZ는 전 세계의 특허를 분석해 모순 해결의 사고 패턴을 분석하는 방법론을 말한다. 삼성, LG, 포스코, GE, 인텔 등 국내외 기업 및 대학에서 창의성 교육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기법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12개 학과 31명의 학생이 5개 팀으로 나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각자의 전공을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5개 팀이 각자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최종 완성한 5개의 작품을 연쇄적으로 작동하는 도미노 형식의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또 캠프 기간 습득한 TRIZ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국제수준의 TRIZ Level 1'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경영학부 3학년 김영빈 학생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과제를 만들 수 있었다"며 "다학제와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경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올해 2학기에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 향상을 위해 '창의융합 캠프' '행복기술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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