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토요일에는 더 이상 우체국 택배를 받을 수 없다.
경북우정청은 '집배원 토요배달 휴무제'를 우체국 택배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택배 토요배달 휴무제' 시행으로 대구경북에서 금요일에 접수한 우체국 택배는 월요일에 배달된다. 다만 국민 홍보 및 시범 운영 기간인 이달까지는 부패'변질 우려 등이 있는 '시한성 택배'는 종전과 같이 토요일에도 배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및 우체국 창구에 문의하면 된다.
토요배달 휴무제는 우정사업본부 노사가 집배원의 근로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10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우정사업본부 노조에 따르면 2005년,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일반통상우편 배달업무는 중단됐으나 우체국 택배는 계속돼 왔다. 지난해 총 1만5천532명의 집배원 중 매주 6천여 명의 인력이 토요일 배달을 위해 근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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