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은 세계 최고의 수문장 자리를 다투는 골키퍼의 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의 줄리우 세자르(35'토론토)와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28'바이에른 뮌헨)는 팽팽한 '방패'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 골키퍼들의 선방이 잇따르는 가운데 노이어와 세자르는 준결승전까지 생존, 대회 최고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구 야신상)를 노리고 있다. 세자르는 칠레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슛을 두 번이나 막아내며 위기에 몰렸던 브라질을 8강으로 인도했다. 노이어는 알제리와의 16강전에서 폭넓은 활동반경을 자랑하며 신개념 골키퍼의 모습을 선보였고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도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프랑스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축구 전문가들은 브라질과 독일 모두 막강한 화력을 갖춘 만큼 세자르와 노이어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결승 진출 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유난히 골키퍼들이 주목받고 있다. 2006년과 2010년 차례로 '골든 글러브'를 차지한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수)과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는 팀의 조별리그 탈락으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아작시오), 코스타리카의 케일러 나바스(레반테),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국의 팀 하워드(에버턴) 등은 눈부신 선방으로 스타 대열에 합류했으나 4강전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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