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8일 유명 수입 브랜드 매장에서 가방 등을 수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로 A(3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낮 12시 30분쯤 대구 중구의 한 백화점 수입 브랜드 매장에서 275만원 상당의 가방을 훔치는 등 201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대전 등지에서 8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 상당의 가방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 종업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미리 준비한 쇼핑백에 물건을 담아 매장을 빠져나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